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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로운 PC게임플랫폼을 발표




세계 IT 갑부 3위를 자랑하는 억만장자 마크 저커버그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산업의 판도를 뒤집을 야심찬 계획이 발표되었다.

그것은 페이스북의 막강한 유저의 힘을 바탕으로 게임플랫폼을 만든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관계자는 유니티와 손잡고 게임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게임시장의 점유율을 독차지 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게임개발자는 유니티에서 개발한 게임을 페이스북의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게 된다. 

유니티는 게임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수많은 아마추어게임개발자 뿐만아니라 게임회사에 이르기 까지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게임유저들이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했던 게임들의 대부분이 사실 알고 보면 거의다 유니티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요즘 세계적으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포켓몬고도 유니티의 게임엔진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유니티는 앞으로 가상현실에 관련해서도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게임개발자들에게 이달 31일까지 개발자 등록을 해서 게임플랫폼의 알파테스트에 참여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에서는 무려 6억5천만명이상의 게이머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그동안 2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다고 한다.

한편 페이스북측은 PC플랫폼의 사양 및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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